[뉴욕증시] 미국 주택시장 회복 등으로 상승 마감

2014-05-17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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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욕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주택시장 회복 등으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4.50포인트(0.27%) 상승한 1만6491.3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01포인트(0.37%) 오른 1877.8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1.30포인트(0.52%) 상승한 4090.59에 각각 장을 마쳤다.

지난달 미국 주책착공 건수는 107만채(연환산 기준)로 전월보다 13.2%나 늘었다.

주택 경기의 선행 지표로 여겨지고 있는 신규 건축허가 건수는 108만채로 전월보다 8.0% 늘었다. 지난 2008년 6월 이후 최대치다.

하지만 톰슨 로이터스와 미시간대가 발표한 이번달 소비자전망지수가 81.8로 전월의 84.1보다 하락한 것 등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개별종목별로 살펴보면 JC페니는 올 1분기 손실이 시장예상보다 적고 매출이 시장예상보다 많은 것 등으로 15% 올랐다. 노드스트롬은 실적이 예상과는 달리 좋아 1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제너럴모터스(GM)는 늑장 리콜로 교통당국으로부터 사상 최고액인 3500만 달러의 벌금을 내게 된 것 등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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