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드림스타트가 내달 6월부터 기존 3개동(덕풍1‧2‧3동)에서 시 전지역으로 트림스타트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6월부터 드림스타트 사업 지역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천현동 등 7개동을 추가 시 전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게 됨에 따라 사업수혜대상자는 140여 명이 증가한 490여 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시는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으로 조사팀을 편성, 가정방문을 통한 가구현황을 비롯 생활실태, 서비스욕구 등 꼼꼼히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서비스를 아동과 가족에게 제공한다.
또 건강, 보육, 복지 등 79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운영위원회의 정례화, 슈퍼비전회의 및 아동복지기관 협의체 운영 강화로 지역자원 발굴과 연계 지원 등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하남시드림스타트는 지난해 7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인원 6300여 명이 사업수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