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제주도내 카지노업체의 매출액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최근 카지노업체 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총 매출액이 21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439억원에 비해 50.7% 증가한 수치다. 업체 중에는 파라다이스제주카지노(그랜드호텔 소재)가 가장 많은 56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장객은 총 34만8000명으로, 전년 22만7000명보다 53.8% 증가했다. 이중 전체 입장객의 85%가 중국인(28만9000명)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도박문제 예방 자문위원회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윤종빈 감독·김다미·손석구 '나인퍼즐', 결 다른 범죄수사극이 온다(2024 디즈니) 이에 따라 올해 업체에서 납부할 제주도 관광진흥기금도 전년 103억원에 비해 68.9% 늘어난 총 173억원으로 집계됐다. #제주도 카지노 #중국 관광객 #중국인 관광객 #카지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