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베트남 중부 하띤성에서 반중시위 도중 베트남인 5명· 중국인 추정 16명 등 총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간밤에 하띤중앙병원의 한 의사는 5명의 베트남과 중국인 16명이 실려들어왔는데 이미 사망했었다고 전했다.
의사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병원에 몰려왔었다"며 대부분이 중국인이었다고 전했다. 다음날 15일 오전에 사람들이 더 많이 실려들어왔다고 전했다.
경찰은 460여개의 공장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최소 40명의 경찰들이 반중시위를 말리다가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