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중국의 남중국해 서사군도(파라셀군도) 인근 해역 석유채굴 강행에 대한 항의를 위해 베트남에서 발생한 반중시위에서 중국인 16명, 베트남인 5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병원의 의사를 인용해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전국적으로 반중시위가 격화되고 있으며 중국기업의 공장 등의 방화, 약탈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14일 밤에 하틴성 병원에 약 100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그 중 대부분은 중국인이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베트남 반중시위자 600명 구속 중국 남사군도에 활주로 건설중 #남중국해 #베트남 #중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