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전기자동차와 천연가스버스 등 친환경자동차 58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예산 9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전기자동차는 지난해 31대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 2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도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4억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금까지 도내 지자체에 보급된 전기자동차는 총 95대로, 도는 올해 확보한 전기자동차 20대를 환경부로부터 ‘EV 선도도시’로 지정받은 당진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자동차 보급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도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을 계속 추진해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