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베이비복스 우정 이어간다…심은진과 한식구

2014-05-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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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사진 제공=마코어뮤즈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원조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의 간미연이 새로운 소속사 마코어뮤즈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4일 마코어뮤즈먼트는 “간미연이 마코어뮤즈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마코어뮤즈먼트는 베이비복스 출신인 심은진이 소속되어 있는 소속사로, 이번 간미연의 전속계약 체결로 심은진과 간미연은 베이비복스 우정을 이어가 관심을 끌고 있다. 마코어뮤즈먼트는 심은진 이외에 신현탁, 백승희, 손성윤이 소속되어 있다.

간미연은 지난 2012년 4월 이현과 함께 부른 '필링 프로젝트 #3-널 잃고 보니' 이후 가수 활동 휴식기를 가졌지만, 올해 3월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케이팝 콘서트 ‘심플리 K팝 투어 2014 상하이’ 공연에 참여해 원조 한류스타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간미연은 이번 중국 공연을 시작으로 새로운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간미연은 지난 연말 연극 ‘발칙한 로맨스’를 통해 여주인공 마수지역을 맡아 청순하고 코믹한 내숭 연기를 간미연만의 색깔로 어필하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마코어뮤즈먼트 관계자는 “가수활동과 더불어 배우로써 새롭게 출발하는 간미연이 한 식구가 되어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는 회사로 발전할 것으로 보이며, 간미연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 사격을 할 것이다.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간미연을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라며 전속계약 소감을 남겼다.

간미연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마코어뮤즈먼트는 다채로운 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젊은 배우들이 포진해 있어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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