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은퇴, 김민지 "크리스마스 같은 설렘을 주는 남자"

2014-05-14 14:48
  • 글자크기 설정

김민지ㆍ박지성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전 SBS 아나운서 김민지가 예비신랑 박지성(PSV 에인트호번)에게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김민지는 1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고마워요. 그동안 선물해 준 가슴 벅찬 장면들. 우리와는 상관 없다고 여겼던 무대도 덕분에 심장이 뛰었죠"라고 말했다.

또한 "'저기 우리 선수가 뛰고 있어', 축구 팬들에게 박지성 선수는 설렘을 가져다 주는 크리스마스였어요"라며 "수만 명의 관중만큼 화려하지는 못하지만, 곁에서 항상 응원할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성은 이날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고 은퇴 계획을 공식화했다. 연인 김민지와 오는 7월 27일 결혼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