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직원들은 지난해 서울 아산병원에서 간암 수술을 받았으나, 종양이 폐까지 전이되어 휴직하고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직원 L 씨 등 6명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해 총 2,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본인이 투병 중이거나 가족의 병간호로 가계형편이 매우 어려운 직원들로, 후생복지위원회 공무원 직급.직렬 대표들이 지원 대상자를 선발했다.
성금의 재원은 직원 개별 복지카드 사용 적립금(이용금액의 0.3%, 신규발급당 2만 원)으로 조성된 복지기금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