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저소득 모자가정 시설인 중구 성안동 ‘보리수 마을’(대표 최광선)에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임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BEST ULSAN'시책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원 및 대 시민 홍보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또한, 1사 1체험마을 협약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일손 돕기, 산나물 채취 및 구입, 농촌마을 시설개선 등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과 울산시 거주 산재 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방문의 날 운영(7월 마지막주 수요일), 사랑의 헌혈(8월), 불우이웃 위문행사(9월), 추수철 산간오지마을 봉사활동(10월), 육림의 날 환경보호활동(11월), 사랑의 김장나눔활동, 창립 27주년 기념 ‘지역사회 나눔활동’(12월) 등 월별.테마별 나눔 활동도 전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행과 사회공헌활동 등 나눔 경영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들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006년 5월 안전사랑봉사단 출범 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아 나눔문화 펀드를 조성(연 1억 3,000만 원)하고 임직원 전문기술력을 활용한 재능나눔 강화 등 나눔활동 전 과정을 노.사가 공동 추진하는 등 노.사가 한마음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년도 사회공헌활동을 보면, 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개.보수, 영세사업장.외국인 근로자.자매결연마을 건강검진, 다문화가정 안전체험캠프, 재난 및 재해복구 활동, 홀몸어르신 안전지킴이 활동, 소년소녀가장 서포터즈, 지역환경 정화활동 등 1,227회 2만 483시간 참여했다.
백헌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보건공단은 혁신도시 이전의 취지를 살려 공단의 전문기술력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나눔문화 펀드조성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