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에는 합 도르지 팀 부 주지사, 펨바 왕축 추카 주지사, 잠양 푼쵸 농림부 과장 등 농림부 공무원 4명 등 총 10명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우수한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체계를 갖춘 나라 중 우리나라를 추천함에 따라 이뤄졌다.
부탄 농림부는 현재 UNEP와 지구환경기금(GEF)의 지원을 받아 바이오안전성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부탄 정부관계자들은 우리나라의 유전자변형생물체 관리체계와 연구개발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관계부처 및 기관을 방문할 예정으로 온실, 노지, 항만 등에서 현장답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우리나라의 발전된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체계와 연구개발 현황 등을 소개하고 부탄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논의해 우리나라가 아시아지역 모범국가로 위상을 높이고 부탄의 바이오안전성 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명연은 부탄 농림부의 요청으로 하반기에도 직원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한 차례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