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파트 노후 공용배관 교체 지원금 5만원 상향

2014-05-1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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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재건축 단지.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서울시는 아파트 노후 공용배관 교체 지원금을 25만원으로 5만원 상향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994년 4월 이전에 지어진 전용 85㎡ 이하 아파트와 85㎡ 이하 또는 85㎡ 초과 주택이 혼재된 아파트 중 아연도강관 공용배관을 쓰는 주택이다.

서울시는 이 조건에 해당하는 아파트가 현재 약 19만가구가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우선 올해 3만 가구 배관 교체를 지원하고 오는 2018년까지 낡은 배관을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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