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서울 호텔학교 인수…교육사업 진출

2014-05-1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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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국내 여행업계 최초로 서울호텔학교(구 라미드호텔학교)를 인수해 본격적으로 교육사업에 뛰어 든다.

모두투어는 지난달 11일 서울호텔학교 김동수 대표이사의 주식지분 100% 를 인수한다는 내용의 MOU(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의향서)를 체결해 인수절차를 시작했다.

매매계약을 통해 재단이사회에서 매각안을 가결시켜 발표할 예정이다. 이사진들과의 협상도 마무리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호텔학교는 서울 서대문에 위치해 있으며 2011년 7월 주식회사 라마다에듀로 설립 후 2014년 2월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현재 670명이 재학중인 2년제 직업 전문학교로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관광식음료, 관광경영 등의 학과를 운영 중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업계 대표기업으로서 서울호텔학교 인수는 산학협력을 통한 관광산업의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으며 호텔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한 관광산업의 미래성장 동력으로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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