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시민연대, “세종시교육감 보수단일화 최태호 후보 추대”

2014-05-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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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5월12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올바른 교육감추대위원회’(대한민국애국시민연대를 비롯한 보수단체/고문 정원식 전 국무총리, 김명수 한국교육학회장, 이규석 평생교육동지회장 등 30여개 보수단체에서는 “세종시 교육감 보수단일후보를,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후보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최태호 예비후보는 수락연설에서 “세종시 교실에서 휴대전화를 통하지 않도록 하겠으며, 교권을 살리고 학습권은 보장하며, 기초질서교육과 체육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던 이야기는 오래 전의 일이 되었다며, 효교육을 12년 간의 커리큘럼을 만들어서 체계적으로 지도할 것이며, 공자의 ‘정명사상’에 입각한 ‘다운사람 만들기’에 치중할 것이라고 하였다.
축사를 한 정원식 전 국무총리는 “추대된 모든 분들의 앞길을 축하하며 보수의 기치를 들고 반드시 성공하라”고 덕담을 하였다.

오흥수 명예교수는 “요즘 아이들이 영어보다 한문이 더 어렵다고 하는데, 이는 문제가 있다”며, “인성교육이 절실한 이때에 한문교육의 필요성, 교과서를 윤리 50%로 편성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또 “이 지역 세종시가 발전하려면, 교육이 발전해야 되고, 그러려면 세계유수대학을 유치하려는 최 예비후보의 공약이 맞다”며, 최 예비후보가 교육감이 되면, “반드시 하버드 대학 등 세계 우수대학 분교를 세종시에 유치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학생들은 물론 선진국의 학생들이 세종시에 찾아오는 교육산업의 메커니즘을 찾으면, 세종시는 찾아와서 정착하는 도시로 발전한다”고 말하였다.

이어 “여성들이 공부는 하고 싶은데 환경에 의해 그렇지 못한 점이 많았다”며, “현재 각 자치단체나 대학 교육청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평생교육은 단발성으로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니, 3~60대여성 지원자를 받아 일정기간 필요과목을 이수하게하고 졸업장 등을 교부하는 인센티브제를 실시하여 교육수혜자가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하는 ‘평생교육제도’를 도입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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