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년 기후변화 환경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9일 온신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15개교 81학급에서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의 이해, 탄소발자국, 녹색생활 실천방법에 대하여 프리젠테이션 형식의 이론수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초등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의 이해, 녹색소비 방법, 탄소포인트제 홍보 등의 주제로 생활 속에서 직접 자녀들을 교육하고 실천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취약한 재난․재해, 건강 영향 등 시민이 체감하는 부문을 중심으로 광명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내용과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