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고등학교 17년 선후배인 김진표 의원과 남경필 의원이 맞대결을 펼친다.
경복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은 경기도지사 자리를 놓고 6ㆍ4 지방선거 자리에서 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대중 시절 청와대 정책기획수석과 국무조정실장, 노무현 시절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를 지낸 김진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버스 준공영제와 일자리 창출 관련 예산 투입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남경필 의원은 수원시 병(팔달구) 보선에서 젊은 나이에 승리한 뒤 19대 총선까지 5선에 성공할 정도로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