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송강호와 유아인은 최근 이준익 감독의 신작 '사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문근영도 출연을 고심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강호는 영조 역을 맡았다. 또 유아인은 사도세자 역을 맡아 송강호와 연기 대결을 펼치게 됐다.
문근영이 출연한다면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아들을 위해 남편을 버려야만 했던 비운의 여인을 연기함으로써 그동안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사랑따윈 필요없어' 이후 8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