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어깨 통증' 다저스 입단 후 첫 부상자 명단… 5일 마이애미 경기 등판 무산

2014-05-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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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류현진이 갑자기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자 명단(DL)에 올라 4일로 예정돼 있던 마이애미 경기 선발이 무산됐다. 류현진이 다저스에 입단한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다저스는 2일(이하 현지시간) 류현진을 4월 28일자로 소급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하고 출전 선수 명단에서 뺐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왼쪽 어깨에 염증이 생겼다고 발표했다.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나 구단 주치의가 쉬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현지 언론에 전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부상자 명단 등재와 함께 불펜 투수 호세 도밍게스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앨버커키에서 불러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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