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2일 구급활동 중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인 등 총 3명을 하트세이버로 선정하고, 수여식을 가졌다.
오금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급대원(소방교 전은경, 소방사 장진영)과 일반인 최은연(군포역 부역장)은 지난 1월 29일 전철 내에서 쓰러진 시민을 신속한 응급처치와 빠른 병원이송으로 심장을 소생시킨 공을 인정받아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
한편 조 서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상장과 하트세이버 인증배지를 수여하며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 해준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군포시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