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유럽투어 더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

2014-05-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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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만 8개 잡고 64타 치며 선두와 1타차…백석현·문경준도 상위권

김병준



김병준(32)이 유러피언투어 ‘더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병준은 1일 싱가포르 라구나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 잡고 8언더파 64타를 쳤다.

오후 6시20분 현재 김병준은 9언더파 63타를 친 선두 파누폴 피타야랏(태국)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다. 그와 같은 2위에는 데이비드 립스카이(미국), 스콧 제이미슨(스코틀랜드),퀸시 퀙(싱가포르)이 올라있다.

2008년 프로가 됐고 2010년 한국프로골프투어에 데뷔한 김병준은 2011년 KPGA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초 경기 이천의 블랙스톤GC에서 열리려던 이 대회에는 한국선수 25명이 출전했다.

백석현과 문경준은 6언더파 66타로 10위권, 이인우 김비오 강성훈 김태훈은 4언더파 68타의 20위권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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