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일본 현지 언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일본 고치현 무로토자키 어촌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심해어 114마리가 잡혔다.
해당 심해어는 'Photonectes albipennis'라는 학명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어로 '호테이에소'라고 불린다.
해저 120~600m에 서식하는 심해어가 다량으로 잡힌 것에 대해 한 연구원은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수량이 잡힌 기록이 없었으며 해수의 유향과 온도 역시 큰 변화가 없어 두렵다"고 말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희귀 심해어 대거 포획 원인이 수온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