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40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부서별로 발굴한 47건의 발굴사례를 중심으로 뜨거운 토의가 이뤄졌으며, 중앙부처 소관사항에 대해서는 내용을 보완 또는 수정해 건의하기로 하고 자체 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다음 달 보고회시 처리결과를 보고하기로 했다.
또한, 부서장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 낙후된 접경지역을 제외해 달라는 사항 등 3건을 이 달의 우수사례로 선정해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부서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발상은 UP, 규제는 DOWN, 처리는 ONE STOP이란 자체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포천시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수립해 자치법규 일제정비와 공무원의 의식 개혁 및 부서별 성과평가를 통해 피부에 와 닿는 규제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8개 분야에 걸친 추진계획을 매월 마지막 날 부서별 규제개혁 발굴보고회를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