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달 29일 1876억원을 공익재단 등에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벤처조합에 2574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삼성생명공익재단 786억원, 삼성문화재단 410억원, 성균관대학 350억원, 삼성복지재단 280억원, 호암재단 50억원을 각각 증여했다. 삼성전자는 또 삼성벤처투자주식회사가 결성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SVIC) 26호에 1980억원, 27호에 594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26호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출자목적으로 밝혔다. 27호는 핵심 소재 기술 강화가 목적이다. 관련기사삼성 이건희 '마하경영', 부실 계열사 개편에 초점삼성 계열사, 삼성생명 지분 블록딜… 순환출자 구조 해소 #공익 #삼성 #출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