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201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당초 예산액 대비 18.51% 증가한 9012억770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제17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제1차 추경예산은 기정예산액 7604억8500만 원보다 1407억9200만원이 증액됐다.
세부사업별로는 세종비즈센터 건립 176억원을 비롯해 서북부 도시개발사업 130억원, 부강 생활체육공원조성 30억원, 투자유치 촉진 보조금 20억원, 국가하천 유지관리 등 국고보조사업에 112억원이 증액 또는 신규 편성됐다.
양완식 예산법무담당관은 "이번에 시의회에서 의결된 추경예산은 민생현장과 일자리 사업에 효과가 큰 예산을 중심으로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여 시민불편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