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30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서는 김명민과 박민영의 깜짝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지방대 이지윤(박민영 분)은 친구가 김석주(김명민 분)에게 먹이려고 주문한 수면제 탄 와인을 대신 마시고 의식을 잃었다.
1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개과천선'은 전국 기준 6.9%, 수도권 기준 7.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앙큼한 돌싱녀'의 지난 2월 첫 회 시청률보다 1.5%포인트(전국 기준) 높은 것이다.
'개과천선'은 대형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김석주가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주요 캐릭터가 소개된 첫 회에서는 특히 주연 김명민의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
동시간대 경쟁작 SBS '쓰리데이즈'는 12.3%, KBS 2TV '골든크로스'는 6.6%의 시청률을 거뒀다.
다른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개과천선' 첫 회는 전국 기준 6.3%, 수도권 기준 8.3%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