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의 관계자는 1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PD가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 이후 세 번째로 의기투합한다. '삼총사'(가제)라는 제목의 사극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이 준비 중인 '삼총사'는 올 해 tvN에서 방송을 목표로 기획 중이다. 사전에 알려진 120억 원 규모는 아직 미정이다.
이에 대해 "캐스팅이나 편성, 제작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정된 것이 없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중국을 오가며 삼총사 무인들의 활약상을 다룬 퓨전 사극이 탄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