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정 작가·김병수 PD, '삼총사'로 세 번째 의기투합

2014-05-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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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PD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 [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PD가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tvN 측의 관계자는 1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PD가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 이후 세 번째로 의기투합한다. '삼총사'(가제)라는 제목의 사극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이 준비 중인 '삼총사'는 올 해 tvN에서 방송을 목표로 기획 중이다. 사전에 알려진 120억 원 규모는 아직 미정이다.

이에 대해 "캐스팅이나 편성, 제작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정된 것이 없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중국을 오가며 삼총사 무인들의 활약상을 다룬 퓨전 사극이 탄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병수 PD는 전작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을 통해 지난해 2013 에이판 스타어워즈(APAN STAR AWARDS)에서 연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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