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음반회사 2곳, 세월호 피해자에 1000만엔 기부한다

2014-04-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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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진출처=아주경제DB]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일본 엔터테인먼트사 '유니버셜뮤직재팬'과 에이벡스그룹홀딩스'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돕는데 1000만엔(한화 1억)을 기부한다고 알렸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이 유니버셜뮤직재팬의 후지쿠라 나오시 사장, 에이벡스그룹홀딩스 하야시 신지 대표이사와 만나 3자 합작 회사 설립을 논의하던 중 이같은 기부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대표는 세월호 침몰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으며 이수만 회장은 기부금을 받은 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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