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대구미술관(관장 김선희)은 오는 5월 10일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을 초청 ‘뉴미디어 시대-미술의 새로운 모습’이라는 주제로 d am's 특강을 진행한다.
d am's 특강은 국내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현대미술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제2의 백남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이남 작가는 중국, 미국, 독일, 영국 등 세계 각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며 미디어아트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작가는 디지털 미디어 아트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대구미술관 김선희관장은 “디지털 미디어 아트는 광고, 영화, 인터넷, 스마트폰의 주요 콘텐츠로 그 영역을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다. 디지털영상과 아날로그 감성이 만들어내는 이이남만의 특별한 작품도 감상하고,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면 뉴미디어 시대의 미술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강 신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http://www.daeguartmuseum.org)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053)790-3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