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영래)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실종자와 가족들에 대해 깊은 애도와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5월 예정됐던 대동제를 취소했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전 국민이 아파하고 슬픔에 잠겨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우리도 동참하고 싶어서 총학생회에서 자발적으로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으며, 축제 대신 모금운동 등을 통해 애도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또 동덕여대 총동문회는 행사비용 1000만원을 단원고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관련기사동덕여대 총 704명 선발···미적분 또는 기하 선택 시 가산점 부여동덕여대 총학생회 "학교의 비민주적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싸워와…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가만히 있지 않을 것" #단원고 #대동제 #동덕여대 #추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