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이케아 중소상인 상생협약 맺어

2014-04-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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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KTX 광명역세권에 들어설 세계적 가구회사 이케아 국내 1호점(광명점) 입점과 관련, 이케아코리아와 29일 광명시 가구 유통산업의 보호 및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합의한 협약에 따르면 광명시 중소유통시장의 안정과 중소상인의 지원을 위해 이케아 광명점 일부를 공동전시·판매장으로 제공, 공동의 이익이 창출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또 관내 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원 채용 시 광명시민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이나 사회복지 사업에 대한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도 담겨져 있다.

시는 이날 상생협약으로 지역의 상생․균형발전과 역세권 활성화라는 두 과제를 달성하게 됐다.

특히 2012년말 코스트코와 상생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케아와 협약을 맺음으로써, 대형유통기업과 중소유통업자간의 상생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선례를 이어가게 됐다.

양 시장은 “이케아와 중소상인간의 상생협약이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실천돼 진정으로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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