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 실적컨퍼런스 콜을 통해 “글로벌 파운드리와는 과거에도 팹싱크(공정동기화) 경험이 있어 좋은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14나노 핀펫 공정 외에도 추후 추가 공정 협력 가능성은 항상 오픈 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글로벌파운드리와 공정 라이선스 제휴를 통해 ‘원소스 멀티 소싱’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공정 협력은 이례적인 사건으로 파운드리 강자인 TSMC에는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팹리스 업체들은 앞으로 하나의 칩 디자인으로 멀티 소싱이 가능해져 비용 절감 등의 메리트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