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해양수산부는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덕적도·고군산·여수 엑스포·명동·진하·후포 등 6개 거점형 마리나항만 대상지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수부는 해양레저 산업을 육성하고자 2013년부터 동·서·남해안의 주요 항만 2곳씩을 선정해 '거점형 마리나 항만'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숙박업 관련 기업, 건설업체 등 잠재적 투자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거점형 마리나항만 대상지별 개발 규모와 추정 사업비, 도입시설의 종류, 마리나 이용에 적합한
평면배치계획 등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 조사 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