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 양성사업은 기업 등에서 정보보호를 담당하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고도화되는 사이버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해 1기생 120명을 배출했다.
2017년까지 창의적인 핵심인재 5000명 양성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이 교육과정은 정보보호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고 사이버공격 대응 실전훈련을 거쳐 인증하는 과정으로 지난해에 비해 50시간 늘어난 총 200시간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생은 라온시큐어, 안랩, 코어시큐리티, 씨드젠, 타이거팀 등 협력 교육기관에서 내달부터 8월까지 1차 과정 100시간 교육을 이수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차 과정 100시간 훈련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고 평가를 거친 교육생에 한해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으로 최종 인증서를 부여한다.
K-실드 교육과정은 운영체제/소프트웨어(SW) 보안, 웹보안, 네트워크 보안, 사이버공격 대응 및 분석 등 한국인터넷진흥원 표준 커리큘럼에 기반한 전문 교육 콘텐츠 및 교재 등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의 확보는 국가 사이버보안 수준을 결정짓는 척도로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젊고 유능한 사이버보안 인력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내달 12일까지로 교육신청은 KISA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academy.kisa.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전형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도 KISA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