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정창수 새누리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전 국토해양부차관)는 27일 지난 17일부터 중단됐던 경선 운동을 조용하게 재개했다. 정창수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아직 아픔이 아물지도 못한 상황에서 새누리당 강원도지사 경선운동을 일정상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게 너무 송구하다”며 “당원이나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전화 등을 통해 최대한 낮은 자세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창수 예비후보는 이어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은 재앙이 재발되지 않을 철저한 안전대책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