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한 ‘스파이더맨2’ 주말 100만명 이상 관람

2014-04-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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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거미맨의 흥행세가 기대 이상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의하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지난 25일부터 27일동안 129만 6100여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66만 5400여명으로 집계됐다.

2위는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로 12만 6700여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13만 5900여명.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10만 7100여명(누적관객수 388만 1800여명)으로 3위를, ‘방황하는 칼날’과 ‘다이버전트’가 각각 8만 7200여명(누적관객수 95만 8900여명), 5만 8500여명(누적관객수 39만 92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스크린 독과점에서 자유롭지 못할 전망이다. 주말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스크린수는 1312관, 상영횟수는 1만 8820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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