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면세점이 중국인 고객 덕분에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의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롯데면세점의 1분기 잠정 매출은 88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 신라면세점 역시 같은 기간 19% 가깝게 늘어난 매출 5200억원을 올렸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전체 매출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