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중국인 매출 견고 [신한금융투자]

2014-04-2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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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호텔신라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중국인 관광객을 통한 매출 추이는 견고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2000원을 유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성준원 신한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21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255억원을 밑돌았다"며 "서울 호텔의 주요 고객인 일본인의 감소로 호텔 영업이익 적자폭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하지만 매출액 비중 60~70%에 달하는 중국인 관련 매출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작년보다 21% 증가한 2조7600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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