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는 28일 오전 9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사고 희생자 민간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매일 24시간 조문객을 받기로 했다. 분향소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조문할 수 있고, 세종시청 공무원들이 조문객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고진광 인추협 회장은, “사랑의일기연수원 (원장 고진천)을 비롯한 세종시의정회. 파란봉사회,세향회(세종시를 향기롭게 만드는 협회), 등 사회단체가 함께 추진, 조치역광장에서 살아있는 학생들이 하루속히 귀환토록 기도하고, 희생자들은 하늘나라 천국으로 가시라는 혼을 달래는 10일간 촛불집회를 열어 이곳에 다녀간 5000여명과 함께 추모식을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