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정 기아차 재무관리실장(이사)는 이날 1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시장은 가장 민감한 시장 중 하나였지만 지난 1,2월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3월부터 판매실적이 양호하다"며 "4월도 (판매가)무난히 진행되는 등 어려운 가운데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시장이 미국"이라고 말했다.
주 이사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K900과 카니발의 신차효과가 나올 오는 2분기 부터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