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를 돕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 REACH(K-REACH)‘로 불리는 화평법ㆍ화관법은 화학물질과 유해 화학물질이 함유된 제품의 위해성을 심사․평가하고, 화학물질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골자의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EU․일본의 화학물질 관련 규제 및 최근동향 소개와 함께 화평법ㆍ화관법 및 REACH 대응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 강연으로 일본산업환경관리협회 전문가를 초빙, 국내 화평법과 일본의 J-REACH를 비교하는 설명을 듣고 공동 대응방안도 마련한다.
아울러 화학물질 관리규제 전문 컨설팅 기관 및 기업들이 참석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처한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생기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학물질 관리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와 설명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