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up&down] GS건설 2조3500억원 이라크 정유공장 계약 “전력, 토건도?”

2014-04-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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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정순영 기자 =Q. GS건설이 약 2조3500억원 규모의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공식계약을 체결했죠?

- GS건설이 따낸 공사는 이라크 석유부 산하 석유프로젝트공사가 발주한 공사입니다.
GS건설의 계약금액은 약 6조2500억원이며 단일 플랜트 공사로는 역대 최대 수준인데요.

지분 구조는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37.5%, GS건설 37.5%, SK건설 25%입니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이라크에 첫 진출한 사업으로 각오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플랜트뿐만 아니라 전력 및 토건 분야에서도 이라크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Q. 공사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 정유공장은 수도 바그다드 남쪽 120㎞에 위치한 카르발라 지역에 들어서게 됩니다.

하루 14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정제해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정유설비 프로젝트인데요.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54개월로 설계, 구매, 시공은 물론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 턴키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GS건설은 완공 후 1년간 운전 및 유지관리를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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