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진도) 강승훈 기자 = 여객선 세월호 침몰한 지 8일째인 23일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한 사고 가족의 알몸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6시15분께 사고 가족들이 대기 중인 실내체육관 1층에서 한 중년 남성이 옷을 모두 벗고서,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렸다. 전문가들은 사고 가족들이 점차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 상황과 더불어 정신적으로 압박을 느껴, 이 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