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무사령부 관계자는 23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이상철 상병이 지난 8일 국군춘천병원에서 퇴원해 소속부대인 15사단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상추는 입대 전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 입대를 원해 재검을 거쳐 2012년 10월 30일 3급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러나 이달 초 6개월째 국군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국방부는 어깨와 발목 부위에 통증을 호소했던 상추가 군의관에 진단에 따라 지난해 10월 말 어깨관절 수술을, 지난 1월에는 발목관절 수술을 받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