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수자원본부(본부장 문원일)는 지난달 27일 ‘올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민관 합동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위원 15명이 직접 참여해 도내 전지역 정수장 및 마을상수도에서 생산ㆍ공급되는 20개소(정수장 16, 마을상수도 4)의 수도꼭지 수돗물을 직접 채수했다.
또 소독의 적정여부 확인을 위한 유리 잔류염소는 현장에서 직접 측정 확인됐다.
이와함께 채수된 시료는 수질검사의 투명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환경부지정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인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 혁신센터에도 수질검사를 의뢰, 인체 유해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수질이 매우 양호하다는 검사결과를 통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