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전염병 '파나마병' 전세계 확산…인체에 영향 주나?

2014-04-23 08:40
  • 글자크기 설정

바나나 전염병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바나나 전염병 '파나마병'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체에 영향을 주는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나나 전염병으로 알려진 파나마병(푸사리움)의 일종인 'TR4'는 다행히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지만, 담배 식물이나 토마토에 영향을 준다.
1989년 TR4를 최초로 발견한 랜되 플뢰츠 플로리다대학 식물병리학교 교수는 "현재 곰팡이균이 번지는 것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바나나 전염병 TR4는 바나나 나무뿌리를 공격하며 현재 박멸할 수 있는 백신이나 농약이 없다. 최근 아프리카까지 확대됐으며, 바나나 최대 생산지인 남미까지 퍼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