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22일 단원고교 학생 71명 숨진 것으로 확인

2014-04-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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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진도) 강승훈 기자 =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단원고교 학생이 22일 현재 총 71명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합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까지 단원고교 학생 사망자는 모두 7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이 학교 2학년 학생은 모두 325명이다. 일부는 가까스로 생존했고, 아직 179명의 학생은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로 목숨을 잃은 단원고교 학생들을 위한 합동분향소는 내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운영된다.

장지와 묘역은 와동 꽃빛공원에 마련한다. 추모비는 화랑유원지에 설치하는 한편 장례에 드는 비용은 전액 정부가 부담키로 했다.

한편 시신은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45구가 안산 시내의 12개 병원과 장례식장에 안치딘 상태다. 지금까지 장례절차가 마무리된 사망자는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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