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얀센은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 ‘서튜러’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서튜러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8세 이상 성인의 다제내성 폐결핵에 대한 병용요법 치료제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 아시아 국가 중 첫 허가다. 이 제품은 2012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속 승인을 시작으로 여러 국가에서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김옥연 한국얀센 대표는 “이번 승인은 감염·소외 질환 치료를 향한 얀센의 집약적인 연구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