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휘발유 가격 강세로 휘발유 블렌딩용 납사 수요가 증가하며 가격을 소폭 상승시켰다. 납사는 일반적으로 NCC와 BTX 공장 투입 용도 외에 휘발유 블렌딩 및 기타 용도로 분류된다. 일본 납사 생산량은 전주 대비 6만 B/D 감소한 27만 B/D를 기록했다.
에틸렌은 국제 유가와 납사가 상승에도 HDPE 정기보수 등 전방 수요 부진과 거래량 감소로 톤당 1466 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중국 내수 시장 공급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역내 거래량도 일부 감소했다.
LDPE는 톤당 1586달러에 거래되며 전주 대비 5달러 상승했다. 이는 중국 위안화 가치 하락에 의해 구매 수요가 일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원료인 에틸렌 가격 보합세 유지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