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청소년, 꿈의 날개를 달다

2014-04-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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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젝트 ‘꿈ㆍ나래’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교육과 보호, 복지 지원체계를 통해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전인적인 성장발달을 돕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젝트 ‘꿈ㆍ나래’를 매주 2회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젝트 ‘꿈ㆍ나래’는 방과 후 사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여가(체험)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자와의 면담을 거쳐 프로그램 참여 관련 사항이 결정된다.

참가자는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수학ㆍ영어 등의 학습지원과 창의적인 교육ㆍ문화 활동을 통해 기초학습능력을 배양하고 캠프, 체험활동 등 다양한 문화적 체험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저녁식사를 제공해 성장기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발달을 지원한다. 향후에는 개개인의 요구에 맞춰 상담, 건강관리, 멘토링 등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학교 밖 사교육 욕구를 지역사회 안에서 충족시킴으로써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청소년들의 균등한 자기개발 기회를 보장하게 된다.

아울러 학습이 부진한 청소년들의 경우, 동기부여 및 효과적인 학습습관을 형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여성가족부 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2012~13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3년 여성가족부와 경기도에서 전국 우수청소년수련시설로 선정되는 등 높은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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