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오클랜드전 시작 하자마자 시즌 2호 '홈런포'

추신수 시즌 2호 솔로 홈런[사진출처=SPOTV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경기 시작부터 화끈한 홈런포를 날렸다.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버스톡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첫 타석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오클랜드의 선발 투수 다니엘 스트레일리에게 큰 홈런포를 선사했다.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포였다. 추신수는 지난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2회 말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4일 만에 2호 홈런포를 쏘아올린 것이다.

한편 텍사스는 다르빗슈 유가 선발 투수로 2회 초 1-0으로 리드 중이다.

관련기사

• '출루머신' 추신수 MLB도 인정한 1번 출루율 'AL 1위'
• 미션 애슬릿케어, 인듀라쿨 MLB 타올 출시